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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미쿠루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감상.. 주요배역 : 쿈(스기타 토모카즈), 스즈미야 하루히(히라노 아야), 아사히나 미쿠루(고토 유코), 나가토 유키(치하라 미노리) 고이즈미 이즈키(오노 다이스케), 아사쿠라 료코(쿠와타니 나츠코) 제작사 : 교토 아니메 며칠 전에 우여곡절 끝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하 소실)을 봤다. 극장에서 상영을 할 때는 시간 혹은 다른 일로 여유가 없었다. 원체 극장에 가는 것을 꺼리는 터라 여유가 있었어도 아니 갔겠지만.. 어쨋거나 잠이 오지 않아 끙끙대던 밤에 소실을 봤다. 1. 엔드리스 8의 악몽이여 안녕. 아마 21세기 초반 10년기의 애니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에반게리온에 맞먹는 충격을 가져온 작품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엔드리스 8의 악몽으로도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케이온의 선풍적.. 더보기
#008-라무네 아예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여지없이 감기양이 애정공세를 또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실 한참 전부터 걸렸다가 나았다가 다시 걸렸습니다. 항상 침대에 붙어사는 두통양과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감기양의 치열한 규방다툼은 하루 이틀이 아니죠. 뭐 우짜겠습니까. 두 손은 두 사람의 손을 잡으라 있는 것! 오늘도 몸살파워를 동반한 감기양의 적극 공세에 밀려 종일 침대에 누워 애니만 봤습니다. 라무네를 인코딩 해놓고 몇 년째 묵히다 이제야 봤습니다. 처음에 방영할 적에 별로 안끌려서 봉인상태로 두었는데 그 이유가 화면하고 주인공 나나미였던 것 같아요. 그 시절엔 백치미를 동치미보다 더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츤데레, 쿨데레, 얀데레, 피가 통하는 여동생까지 겪다보니 백치미 정도야 걍 봐줄만하더군요. (E.H.카의 역사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