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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llows

애니음악 열전 021~025.. 021.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4th ED - Canvas /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마치 전쟁의 후일담을 보는 듯한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던 이 노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괴로움에 울부짖거나 말없이 슬픔과 마주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잘 맞았다. 오프닝인 사쿠라와는 정 반대의 분위기. 그러니까 그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양면을 노래들이 잘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나 여기에 나오는 이들의 어린시절이 모두 기구하지 않음이 없으니. 정말 에우레카 7에 들어갈만한 노래였다. 022. 츠바사 크로니클 - a song of storm and fire / 아무로 나갑니다~! 뭔가 사고(?)를 칠 때마다 흘러나오는 삽입곡. 츠바사의 분위기와 그 일행들의 인간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계속 말하지만.. 더보기
애니음악 열전 001~005 ※ 너무 방치만 할 수 없어 걍 당분간 애니음악 열전을 연재해볼까한다. 요즘 귀에 꽃고사는 200여곡을 조금씩 소개하는 자리다.한 번에 5곡? 가나다순으로 했다간 한 작품의 곡이 겹칠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무작위 추출로 골라볼까한다. 순번에 호불호라던거 순위가 아님을 밝힌다. 001 化物語 ED - 君の知らない物語(네가 모르는 이야기) /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처음에 들었을 때는 몰랐다. 이 노래의 뜻이 무슨 의미인지.. 12화 마지막에 히타기가 코요미에게 별을 보여주면서야 왜 이 노래가 나왔는지를 이해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라는 대사를 노래로 만들면 이런 걸작이 나온다. 최근에 보았던 가장 멋있는고백장면이라 그런지 노래에 대한 호감도도 급상승. 노래 자체로도 느낌이 좋은 편이고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