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학소녀를 보다.. 1. 다즈냥과 문학소녀 그냥 가냘픈 여아가 의자 위에 앉아 있는 표지의 라노베. 다즈냥이 가지고 있던 문학소녀 시리즈에 대한 유일한 인상입니다. 지독하게 편향적인, 그렇다고 현실적이지도 내면의 판타지화가 충실하지도 않은 내뇌망상에 질린 터라 이 놈도 그러하겠거니.. . 뭐, 한 때 문예부원이기도 했고(부부장은 해본 거 같아요) 작가지망생이기도 했으니 관심을 가져도 좋으련만 툰크나 북새통이나 건대 앞에서 이 책을 보아도 손이 가진 않았습니다. 2. OVA를 보다. 열광하다.. 17분의 짧은 시간인데도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때 좋아하던 투르게니예프의 첫사랑을 구운 사과맛에 비유하는 것이나 메론소다의 바다가 타바스코의 폭포로 바뀌는 것이나 등장인물들이 책 속에 들어가 그 속의 인물들과 소동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