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의 샤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담을 말하다.. 개인 블로그에 아주 오래전에 쓴 글입니다. 한 5년 되었나요? 그새 많은 게 바뀌었는데 여전히 우주세기물만 좋아한다는 것(다만 비우주세기물에 대한 거부감은 줄었습니다) 우주세기물은 아므로와 샤아의 연대기로 보는 점(유니콘이나 하사웨이, 빅토리는???) 정도? 달라진 것은.. 음.. 그러니까 지온을 버리고 연방으로 전향했습니다!! 요즘 다른데서 쓰는 닉도 연방의 폭죽을.. 뭐, 결코 금발씨의 미인계에 넘어간 건 아, 아닙니다! ------------------------------------------------------------------------------------------------------------- 건담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 방에서 저를 상대로 혼자서.. 문 00 : 당신은 .. 더보기 #002-건담 2/2, 아므로, 우주와의 해후 건담에서, 아므로는 참말로 밥맛없는 소년이었다. 70년대의 열혈주인공과는 완전히 딴판인 녀석이었다. 탈영도 하고, 잘난체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했었고, 항상 불안한 한 눈초리로 세상과 자신을 항상 벽으로 차단하려고 했다. 햐야토들의 시선이 불쾌하지 않았던 것은 그 탓일 게다. 나 역시 아므로의 그런 모습에 짜증을 내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아므로는 전쟁의 참화를 겪으며, 라라아를 만나 뉴타입으로서 눈을 뜨게 되었다. 그 어디에도 돌아갈 곳을 찾지 못하던 아므로가 맨 마지막에 내뱉는 독백은 인상적이었다. 내게는 돌아갈 곳이 있고, 라라아와는 언제나 만날 수 있다는 말.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도 안식을 찾지 못한 그는 역습의 샤아에서 아버지가 되었다. (소설판 벨트치카 칠드런.., 여기선 벨트치카가 공인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