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늑대와 잡담

요즘 애니 이야기..

1. 큰 기대를 안고 본 1월 신작.
그러나 단 한 작품 때문에 볼 힘을 잃었습니다.
눼, 마마마 3화.. 이렇게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건 오래간만의 일이군요.
정말 지하철에서 보다가 울뻔했어요.
지금 다즈냥의 기분은 창천항로에서  "승상의 수급을 돌려달라'던 가후의 심정,
게르마니아에서 2개 군단을 잃은 아우구스투스의 맘이라면 아실라나요?
마미가 되살아나지 않으면 안볼 생각입니다..

2. 대신 보는 것들
가뜩이나 1월 신작이 안끌리는데다 그나마도 흥미를 잃어버려
예전에 못보던 것들을 보려고 하고 있어요.
당가도A, 고바리안, 메칸더V, 보르테스V 등의 고전 수퍼로봇물을 다운받았고
베르사이유의 장미랄까, 마호라바랄까.. 이런 저런 작품들을 꺼냈는데
우연히 토렌트를 뒤지다 발견한 소녀왕국표류기를 먼저 보기 시작했습니다.
호리에 유이의 이런 목소리 너무 둏아요~~ 꺄아아아~~~~!!!!!
그 나이에 어케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거냐구~~~

3. 방치플레이의 끝
요즘 블로그들을 전부 방치하는 중인데
여기도 뭔가 새로 시작할 것 같아요.
아마 대충 하다 만 애니음악 위주로 시작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