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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W, 그리고 오노 다이스케 이 아가씨가 이번 주 디멘션W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다음 주면 마부치 쿄야가 펑펑 우는 대목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원작에서도 그 대목이 찡했는데. 아 같이 울겠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 솔티레이가 생각났습니다. 뭔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주인공, 갑자기 나타난 정체 불명의 소녀, 그 이후에 다가서는 진실의 문. 그땐 PV만 보고 ㅎㅇㅎㅇ거렸는데 정말 PV만 좋은 애니였죠. 거기에 너무 화가 치민 나머지 곤조가 제작한 건 스트라이크 위치스2가 나올 때까지 거기 작품은 안봤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솔티레이와는 다릅니다. 솔티레이와는!! 처음 쿄야의 성우, 오노 다이스케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몇몇 작품에서 단역으로 스친 것 빼고 인지하고 들은 것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때군요) 그저 그런 뺀질이 .. 더보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D 작은 모험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줄여서 코노스바)은 이번 분기에 매우 두근거리며 보는 작품입니다. 생각해보니 마왕이니 용사니 하는 것은 장르를 비비꼬앗던 오늘부터 마왕, 알바뛰는 마왕 같은 작품뿐이로군요. 반제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같은 부류의 책은 아예 보지 않았고(해리포터를 봤을리가요) 애니 음악을 평가할 때 가장 우선 순위로 놓는 것은 해당 작품과 얼마나 잘 맞아 떨어지는가입니다. 출연 성우가 더듬더듬 불러도 그 배역과 작품 분위기랑 잘 맞아 떨어진다면 좋은 점수를 주고, 아무리 잘부르는 가수가 나와 불러도 붕 떠버리면 가차없이 악평을 내립니다. 그런 기준에 맞지 않는데도 점수를 준 건 몇 곡 안됩니다. 여태까지 들었던 애니 음악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은(제목은 이 블로그 그만두는 날에나 밝힐 겁니다) 그.. 더보기
2016년 1월 신작 평가 원래 3화 정도 방영된 후부터 신작애니를 보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감기로 며칠 시체놀이 하는 기간이 겹쳐 징그럽게 본 것 같다. 덕분에 한 방에 이번분기 신작 평가를 해볼 수 있게 되었다. 지온의 현자 마 쿠베 대인께서는 말씀하셨지..1. 다가시카시 / 그것은 '정말로' 좋은 것이다!- 정말 무슨 말이 必要韓紙?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최고에 두고 싶은 작품. 라쿠고 만큼이나 막과자에 대해 알리가 없는데도 재미있다. 특히나 여주 호타레의 매력에 훔뻑 빠져든 정도(이를테면 오늘도 히#미 사이트에서 호타루 동인지를 뒤지는 我!) 케이온의 아즈냥, 신데마스의 사치코를 제외하고 타케타츠 아야나가 좋았던 적은 그닥 없는 것 같다.(아! 그녀의 데뷔작 키스X시스의 아코랑 신만세의 육상소녀도 좋아했지) 이상하게 호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