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2기 오프닝 "Shine!!"

 

 

 

Shine!!은 아미마스 은하에서 울려퍼지는 모든 노래를 통틀어서 봐도 꽤 잘나온 곡이고 오프닝 영상도 애니마스 2기 다음으로 잘 만들었다. 애니마스 2기 change의 변신 장면은 이거보다 더 잘만들 수 있는 놈 나와보라고 해도 1만 년은 안나올 영상이다.

신데마스의 기조가 '네가 뭘 둏아하는지 몰라 150명쯤 만들어보았어..'라고, 미소녀 동물원을 넘어서 옐로스톤 규모의 사파리 공원을 만든 것이므로 중심 맴버인 우즈키의 존재감은 약하다. 뭔가 화려하게 꽝하고 나가는 모습은 없어도 그래도 왜 이 아이가 우주의 중심인가를 알게 해주었던 본가의 하루카와는 다르다.(하루각하와는!!) 그냥 전통의 신호등 3인방 중 빨간색일 뿐이다. 그래도 신데애니의 후반부 중심줄기인 아이돌로서의 우즈키의 갈등과 극복을 압축한 영상은 정말 잘만들었다.

본디 뉴제네보다 더 족보가 있는 트라프리P의 입장에서 우즈키와 뉴제네는 도로보 네코일 뿐이지만... .(신데애니 제작자놈들, 우리 가련이를 악역을 만들어?? 항성계 삭제당해봐야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빌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