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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주간애니감상

7월 신작 디비보기 2 - 흑집사..


1. 이 애니 재미있는 줄 알았다..
흑집사 1기는 재미있었다.. 분명 시엘이 끝났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호기심에 봤다. 그런데.. 

주요배역 : 시엘 팬텀하이브(사카모토 마야), 세바스찬(오노 D), 알로이스 트란시(미즈키 나나), 클로드(사쿠라이 다카히로), 한나(티라노 아야)

2. 감상포인트
1화부터 전면에 알로이스-클로드를 넣는 발상은 신선했다.
적당히 시엘의 기억이 반토막이며 그것을 안타까워하는 주위 사람들
(특히나 사슴 찾아가는 에피소드는 쿠헉헉....)
여전히 날아오는 여왕의 명령서(너님은 지난기에 훅 가셨삼...)
알고보니 알로이스-클로드는 1회용이 아니라
본질적인 흑막의 근원이구나.. 뭔가.. 풀리나 했더니.
악마중의 악마드립, 너님은 ...이라니..
어쩌면 악마가 동정받는 또하나의 예가 되는 거 아닌가 싶다.
어중간한 BL이면 다 용서되는 줄 아나보다.

좀 더 지켜보고 리뷰쓰기로 해서 망정이지(실은 귀찮아서 암한 거 다 알고 있삼)
초반만 보고 박수쳤으면 개피봤을 작품이 되어버렸다.

요약 한 마디 - 곤조도 이렇게는 안해

총평 :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주) 애니 평가기준은 건담 명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지온군 대령 마쿠베 대사 / Fantastic!)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건담 오프닝 / Good)
아무로 나갑니다~! (연방군 소위 아무로 출격시 / 감 좋아요)
자쿠와는 달라! (지온군 대위 란바 랄 / 그래봤자 그프..)
난 살거다 살아서 아이나와 결혼할 거다 (08소대장 / 쌩뚱맞죠?!)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Z건담 차회예고 / 보다가 울고 싶은 애니가 있을 때) 
그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건담 차회 예고 / 살려주셈!!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