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나가사와 츠요시
제작사 :
공식사이트 : http://www.tv-tokyo.co.jp/anime/nyaruko/
1. 4월 신작을 중순에 처음보다..
왕년에는 신작을 15편을 보고 감상문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고도 할 건 다하고 살았는데
돈벌기 바쁘다보니 이래저래 보는 것도 참 힘들고
점점 오덕스러워지다보니 출퇴근 길에 보는 것도 참 민망해..
거 있잖아 사회적 지위와 체면
(실제도 daznyang에게는 그딴 거 없다고 해야하지만..)
이번 4월 신작은 참 볼 게 많은데 이제야 첫 편을 보네..
하지만 최근 4개는 본다니까 누가 그러더라 참 많이 보세여. -_-;;;
2. 냐루코! 냐루코!
그나마 좀 한가함이 남아있던 시절에 소설판을 봤는데
배경이 되는 쿠뭐시기 신화를 알 리도 없고(그런 계열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라노베적 세계관의 뻔함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손길을 끌게한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더라.
최소한 7권까진가 샀던 노기자카 춘향이의 비밀보단 훨 낫더라.. 이런 평을 주고 싶었다.
애니화가 된다러라.. 기대할만큼 한가하진 않았지만
다운만 받은 우주형제를 제쳐놓고 얘를 먼저 본 것도 참..
3. 아스미 카나.. 헐...
솔직히 요즘 성우 목소리 구별하기도 쉽지 않다.
예전처럼 집중도 안하고, 좋아하는 성우들도
하나같이 중진 이상 원로 이하급되어가는 참에
새로 등장하는 성우진들 목소리는 잘 입력이 안된다.
뭐, 아노나츠에서 히사카와 아야 목소리도 몰라본 거 생각하면
(마침 여기서도 엄마로.. 라제폰 이후 아줌마만 나오나벼..)
이젠 '젊음으로 인한 과오..'라는 대사 대신 '이것이 젊음인가'
그래도 아스미 카나 목소리를 구별 못할 줄은..
타케타츠 아야나 혹은 딴 앤가 하다가 맨 뒤 보고 한마디로 시껍했다.
얘도 이제 이 노선으로 가넹..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 건 워킹의 타네시마 포푸라였는데
워킹과 아마가미 ss를 거치며 연기폭에 변화를 준 거 같다.
뭐, 히다마리 스탈로 가면 수요가 한정되니까..
어쩔 때는 이구치 유카처럼도 들리는데
은근히 본연의 음색은 깔려있다.
뭐, 오타에리가 남주라고 생각도 안했지만 수컷 역할은 안중을 벗어났고..
아, 마츠키 미유가 나온다네~~~ 요건 만족사항.
4. 은근한 재미, 그러나 불만
1화는 나름 재미있었다.
마이너한 모빌슈츠들의 비명이 좋았는데
2화에서 약간 절망적이랄까.
1권을 달랑 2화로 처리한 걸 보면 1쿨로 끝내겠다는 의중인 건 알겠는데
너무 주마간산으로 지나쳤다는 게 걸린다.
그저 격투장면으로 일관한 나머지 후반부의 전개가 마구잡이 폭투가 되었다는 것.
(제작자 제군들은 마리미테 1기 1편을 10번 감상하도록 해!)
왜그런지 앞날이 불안하다.
어쩔 때는 2X2=시노부전의 마지막이 떠올려진다.
이 예감 틀리길 바래.
5. 나루코가 아냐! 냐루코야!!!
정작 이 글을 쓰는 작자도 1화 보고, 다시 원작 보며 깨달은 사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지온군 대령 마쿠베 대사 / Fantastic!)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건담 오프닝 / Good)
아무로 나갑니다~! (연방군 소위 아무로 출격시 / 감 좋아요)
자쿠와는 달라! (지온군 대위 란바 랄 / 그래봤자 그프..)
난 살거다 살아서 아이나와 결혼할 거다 (08소대장 / 쌩뚱맞죠?!)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Z건담 차회예고 / 보다가 울고 싶은 애니가 있을 때)
그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건담 차회 예고 / 살려주셈!! 엉!엉!엉!)
'늑대와 주간애니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1월 신작 결산 2 - 굿잡부 (0) | 2013.03.31 |
---|---|
2013년 1월 신작 결산 1 - 코토우라양 (2) | 2013.03.30 |
* 사토 사토미가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0) | 2012.03.04 |
그 여름에서 기다릴께.. (0) | 2012.01.23 |
미후네 류코가 급 둏아지고 있음!!!! (0) | 2011.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