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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애니음악

흑집사 ED - I'm alive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흑집사는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를 끈 작품이죠.

아주 열광적인 팬들에게 둘러싸이기도 했습니다. -_-;;

애니 1기는 아주 깔끔했는데 2기는 BL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지라

(백합은 좋아지만 장미는 싫어욧!)

이건 괜히 봤네..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2기에서는 딱 무슨 동산을 찾아 떠나는 에피소드에서 엘리자베스가 나오는 부분만..

(타무라 유카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 장면은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어요)


오늘 어쩌다보니 1기의 엔딩곡인 I'm alive를 듣고 있었네요.

산 사람이 아닌 자와 이미 죽었어야할, 곧 죽을 자가 주인공인 작품에서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것은 꽤나 잘 맞아 떨어지는 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