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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애니음악

애니음악 열전 026~030..


026. 가라!! 크로마티 고교 - クロマティ高校 校歌 / 아무로 나갑니다~!
크로마티 고교 원작 첫 머리에 나오는 학교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
다른 엔딩곡도 좋았지만 이 노래만큼 크로마티 고교다운 노래는 없다는 생각이다.
난생처음 의자에서 떨어지게 만든 애니의 추억.

027. 은혼 3rd ED - 雪のツバサ(눈의 날개) /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은혼도 100회를 넘어가게 되면서 슬슬 안보기 시작했기에
아직까지도 마지막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긴 한데
그래도 노래는 처음에 나왔던 노래들이 좋았다.
좀 익살이 있었달까? 그런 와중에 갑툭튀한 진지한 노래라 더 인상이 깊었음,
결국 은혼에 나온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다.
히지카타의 등 뒤로 눈이 떨어지는 장면이 최고였심!

028. 강철의 연금술사 4th OP - リライト(Rewrite) / 아무로 나갑니다~!
이상하게 신장판 1화를 보다가 그만두었는데
성우도 바뀐 게 맘에 들지 않았고, 뭐랄까
그렇게 펑펑 울어놓고 다시 리메이크를 다시 보자니 감흥도 떨어진 상태.
더 맘에 안드는 건  노래에도 비장미같은 게 약해졌다는 사실.
애니음악을 들을 때 그 작품과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느냐가 최우선 고려사항인데
전작만은 못했다.
4기도 욕은 먹었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었다.

029. 乃木坂春香の秘密 ED Single - ひとさしゆびクワイエット!(검지손가락으로쉿!) / 난 살거다 살아서 아이나와 결혼할 거다
미스테리는 이 원작을 6권인가 7권까지 샀다는 것!
오로지 성우빨(능등은 위대해!)로 본 애니였는데 엔딩만은 맘에 들어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 노래도 좋아했는지 의문이 든다.
성우진은 좋았다. 노래도 (나름) 좋았다.
다만 애니를 본 것과 원작을 산 건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030. 은혼 1st OP - Pray /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Tommy Heavenly 6의 목소리 참 좋다.
약간은 다르지만 벨린다 칼라일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목소리도 좋아한다.
이런 성향에 약한가보다.
파라키스의 오프닝도 좋았지만 이 노래도 좋았다.
은혼이 뒤로 가며 좀 지긋지긋해졌지만
초반의 발랑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와도 잘 맞았다.

주) 애니음악 평가기준은 작품성과 작품과의 궁합이며, 건담 명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지온군 대령 마쿠베 대사 / Fantastic!)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건담 오프닝 / Good)
아무로 나갑니다~! (연방군 소위 아무로 출격시 / 감 좋아요)
자쿠와는 달라! (지온군 대위 란바 랄 / 그래봤자 그프..)
난 살거다 살아서 아이나와 결혼할 거다 (08소대장 / 쌩뚱맞죠?!)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Z건담 차회예고 / 보다가 울고 싶은 애니가 있을 때) 
그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건담 차회 예고 / 살려주셈!!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