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공식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은영전, 건담(only 우주세기. ZZ와 F91, V빼고요), 마리미테라고 말합니다.
그 다음으로 꼽는 게 천년여왕, 프리크리, 토끼드롭스, 유루유리 정도?
하지만 거기 들어가서 살고 싶은 작품이라고 조건을 바꾸면
카페 알파랑 스케치북(スケッチブック full color's)을 들고 싶습니다.
카페 알파야 원작부터 이어져온 매니아들이 형성되어 있지요.
그것에 비하면 스케치북은.. 하하 주변에서 이 작품 좋아한다는 사람 못봤어요.
하지만 들어가서 살 수 있다면
다즈냥은 이 세상을 선택하겠습니다.
애니나 만화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아니 다뤘던가? 하도 이 블로그를 방치하니 뭐 했는지도 기억이..)
오늘은 그 중 음악 한 곡 슬쩍 남기죠.
오늘 아침에 처음에는 키요우라 나츠미가 부르는 오프닝을 듣다가
문득 생각나서 이 곡으로 바꾸었습니다.
(키요우라 나츠미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음은 살짝불만입니다)
매우, 굉장히, 딥따,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곡입니다.
열려진 버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약간 웃었습니다.
원래 이런 영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무라마쓰 켄의 음악과도 그리 멀리 떨어지진 않네요.
이런 봄날에 듣기는 참 좋은 곡입니다..
말꼬리 --------------
워낙 일본어가 딸리는지라 人見知りなままで라는 말이 뭔지를 몰랐는데
슬쩍 구글 번역기를 빌리니 낯가림인 채로..정도로 하면 될까요?
하긴 주인공에게 딱 맞는 곡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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