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가 처음 방영될 때 꽤나 훌쩍거리며 봤지요.
그들의 과거가 밝혀지는 초입부, 그 러시아 노래가 나올 때,
휴즈대령이 죽을 때, 그의 환영이 역에서 손을 흔드는 장면,
묘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신판이 나왔지만 기존 구판 성우도 좋아하고
구판의 노래들이 작품과 더 어울렸다는 이유로 신판을 안보게 되었지요.
굳이 원작의 팬이 아닌 이상(뭐 중국사람인듯한 사람들 나올 때부터 안봤습니다)
구판의 엔딩도 나름 좋았습니다.
사실 소년만화지에 나오는 작품들은 취향이 아닌데 이 작품은 재미있게 봤지요.
말꼬리 --------
아라카와 히로무씨 작품은 백성귀족이 가장 입맛에 맞았습니다.
1권은 웃다가 숨차서 고생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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