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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열전 006~010..  006. クロスゲ-ム(크로스게임) 1st ED - 戀焦がれて見た夢(사랑에 애태우며 꾼 꿈) /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크로스게임 1화의 마지막을 기억하시는가 와카바의 장례식날, 털썩 주저 앉아 눈물 흘리는 코우, 그리고 자연스레 이어지던 이 노래를.. 노래의 애절함만으로도 눈물샘을 자극하는데 이 작품의 기둥뿌리(코우, 아카네, 와카바의 관계)와도 딱 맞는 것 같다. 작품과의 상관관계, 또는 어울림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007. Metropolis - Metropolis / 아무로 나갑니다~! 데츠카 오사무 원작, 린 타로 감독의 메트로폴리스 메인테마. 가끔 이 곡을 틀으면 마음이 편해지는데 나중에 죽으면 빈소에다 이 곡을 틀어달라고 한마디 남겨볼까 생각중이다. 경춘가도에서 춘천으로 돌아.. 더보기
애니음악 열전 001~005 ※ 너무 방치만 할 수 없어 걍 당분간 애니음악 열전을 연재해볼까한다. 요즘 귀에 꽃고사는 200여곡을 조금씩 소개하는 자리다.한 번에 5곡? 가나다순으로 했다간 한 작품의 곡이 겹칠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무작위 추출로 골라볼까한다. 순번에 호불호라던거 순위가 아님을 밝힌다. 001 化物語 ED - 君の知らない物語(네가 모르는 이야기) /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처음에 들었을 때는 몰랐다. 이 노래의 뜻이 무슨 의미인지.. 12화 마지막에 히타기가 코요미에게 별을 보여주면서야 왜 이 노래가 나왔는지를 이해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라는 대사를 노래로 만들면 이런 걸작이 나온다. 최근에 보았던 가장 멋있는고백장면이라 그런지 노래에 대한 호감도도 급상승. 노래 자체로도 느낌이 좋은 편이고 보.. 더보기
미도리의 나날.. 감독 : 코바야시 츠네오 원작 : 이노우에 카즈오(소학관 주간 선데이) 주요배역 : 사와무라 세이지(타니야마 키소), 카스가노 미도리( 나카하라 마이) 연도 : 2004 성우인 나카하라 마이의 목소리를 처음 들은 건 이 작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이 작품 이전에 나온 출연작 중에서 본 것은 오네가이 트윈스란 작품 하나였고, 거기에선 특별히 그녀의 목소리에 집중할 여지가 전혀 없었거든요. 나중에 그녀의 출연작을 많이 챙겨보긴 했지만 (꼭 그럴려고 본 건 아니야!!! 츤데레 다즈냥모드~) 그래도 이 작품이 출발인 것 같아요. 사실 이 얼개는 오! 나의 여신님 이래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소년만화 구도죠. 인생사 허망했던 솔로인생에 한줄기 빛이 내려온다... 참 지겹게도 울궈먹는 구도지요. 겁나게 착한 주인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