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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주간애니감상

10월신작 1 학전도시 아스타리스크

평소에 금발을 좋아하지 않지만 토야마 나오가 맡는 금발은 세일러 마스 다음으로 좋군요!


이번 분기 신작은 그야말로 흉년입니다. 정말 기대하던 두 작품만 아니었음 거의 경신대기근이라 불릴 정도랄까요. 그나마 보는 것도 다른 분기였다면 평작, 혹은 안보았을 작품입니다. 학전도시 아스타리스크는 다른 분기였으면 안보았을 작품입니다. 그닥 좋아하지 않는 양산형 라노베가 원작입니다. 정말 취향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작품을 본다면 딱 한 명 때문일겁니다. 클로디아 엔필드. 아아.. 토야마 나오는 알바뛰는 마왕의 치요처럼 귀여움이 특화된 성우지만 의외로 어른 역도 잘하죠. 신데마스의 아카루아 여사도 정말 좋아요. 이 작품에서도 연기폭을 더 넓히고 있군요. 칸코레도 아타고 때문에 봤는데 아.. 금발의 어른스런 캐릭은 그야말로 극강이로군요.


출처 나무위키. 그림을 보노라니 아마겟돈의 판도라가 떠오르는군요.


흑막 그 자체로 보이는 캐릭이지만 이 작품의 여주 중에선 가장 순정파란 것이 의외. 미래예측을 통해(자세한 내용은.. 입다물죠) 주인공이 자신이 죽는 순간 곁을 지켜줄 것을 알고 기다려온 여자지요. 그래서 1화 초반에 그의 뒤를 안으면서 이제야 만나게 되었다고 중얼거리는 대목이 나오는 이유.


어른스러움에 이런 면이 있는 캐릭에 약한 약점 덕에 이 작품을 봅니다.(아아 키린도 귀엽구나!) 단 클로디아가 단독 여주였다면 더 좋은 점수를 주었겠지만.. 하긴 캠퍼도 산고 시즈쿠, 그러니까 나즈카 카오리 목소리 때문에 꾹참고 봤는데 이 작품이라고 끝까지 못보겠습니까!



말꼬리 --------------
1. 
5화 초반의 회의는 성우에 제작비를 다쓴 거냐 싶더군요. 토비타 대인은 정말 몰라봤습다. 제타건담이나 청춘멜로(!) 밤에도 일하는 병동, 헬싱, 도끼메끼 메모리얼 등에서 토비타 노부오 대인의 목소리를 특정하는 건 너무 어렵습니다.
2.  
간만에 나카하라 마이의 목소리에 설레보는군요. 
3. 
여주의 비중이 이렇게 초반에 결정되는 건 또 간만에 보는군요.

총평 : 아무로 나갑니다~!

주) 애니 평가기준은 건담 명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지온군 대령 마쿠베 대사 / Fantastic!)
모에 아가레 모에 아가레~ (건담 오프닝 / Good)
아무로 나갑니다~! (연방군 소위 아무로 출격시 / 감 좋아요)
자쿠와는 달라! (지온군 대위 란바 랄 / 그래봤자 그프..)
난 살거다 살아서 아이나와 결혼할 거다 (08소대장 / 쌩뚱맞죠?!)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 (Z건담 차회예고 / 보다가 울고 싶은 애니가 있을 때) 
그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건담 차회 예고 / 살려주셈!!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