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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nyang의 헤롱헤롱

2X2 시노부전, 니닌가시노부덴 OP 벌써 10년도 넘은 작품이네요.가끔 용두사미로 끝난 작품을 꼽을 때,종종 이 작품을 들었습니다만요즘 들어서 그런 작품들이 너무 많아 이젠 미안할 지경까지 드는 작품입니다.2X2 시노부전. 이상하게도 아직도 미즈키 나나의 목소리는 잘 모르겠습니다.아예 테라시마 타쿠마처럼 미워한다거나,가네모토 히사코처럼 정말 거리를 두고픈 것도 아닙니다.그렇다고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그렇게 오래오래 활동하였고어지간하면 그 목소리의 특성을 다 좋아해주는데..(이를테면 사토리나는 뭐가 좋고, 후쿠엔 미사토는 뭐가 짱이고.. 이런식으로)그런데 미즈키 나나는 목소리가 아예 귀에 걸리지 않는달까?어지간한 신인이라도 좀 익숙해지면 다 구별이가는데 전혀 IFF에 잡히지 않네요.어디 엔하위키라도 뒤지지 않는 한그 목소리.. 더보기
서바게부 엔딩 이번 분기는 그닥 기대를 안했는데 정작 최근 수년간 가장 많이 보는 시즌이 되었습니다.최근들어서 보통 5편 정도 보면 많이 보고 있는 것인데이번 3/4분기는 무려 18편을 다운 받으며 그 중 13편을 보고 있네요.안보는 5편도 몰아서 볼 예정이고그나마도 세편인가 탈락한 게, 이정도.뭐, 이런저런 이유로 애니 보는 게 거의 유일한 낙이기도 하지만피디박스에서 인터더로 활동하고한창 주간 애니 리뷰 쓰던 시절도 이정도로 많이 보진 않았어요.그때도 시즌 초에는 많이 봤지만절반이 넘어가는 시즌이 되면 한자리수로 압축시켰거든요.그렇게 보면 정말 전성기(?) 시즌처럼 보고 있습니다.요 근래 들어서 캐릭터에 몰빵한 작품,그닥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뽕빨물에 치여 많이 안봤지만이번 분기는 다양성이 되돌아 온 느낌?아예 감상 .. 더보기
일상 ED - Zzz.. 원작이 나왔을 때 환호했던 작품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애니가 나왔을 때는 더 환호를 했다가 다 보지도 않은 작품이 있었습니다.오늘 소개할 노래는 애니 일상의 엔딩 Zzz입니다. 아라이 케이이치의 작품은 정말 취향을 탑니다.폭 넓게 웃을 수 있는 녀석은 아닙니다.그렇다고 멋지다 마사루나 크로마티 고교처럼 막나가느냐..아니, 아주 은근히 막나가는 개그라 이게 잘 안먹힐 떄가 있지요.주변에서 이걸 왜 사보냐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그래도 사보게 되는 이 작품 만의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원작 그 이상의 것으로 뽑아내는교토 아니메가 애니로 만들었습니다만이 작품이 교토 아니메의 흑역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아니 어쩌면 다들 기억에서조차 지워버렸을 지도 모릅니다.문토나 엔드리스 에잍과는 또 다른 의미.. 더보기
뒤늦은 7월 신작감상 2 오늘 하루 누워 뒹굴거리며지난 번에 7월 신작 감상에서 유보작이었던 세 작품을 몰아서 봤습니다. 7월신작 감상 오늘 글은 그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난 감상글에 대한 사후약방문 글입니다. 1. 평범한 여고생이...(이하 로코돌) - 그것은 좋은 것이다!!이걸 왜 지금까지 유보작으로 방치했을까요?(그건 네뇬이 변태라 그런거다! 탕!)뭐랄까 긴 제목이 부담스러웠던 걸까?오늘 맘먹고 보니 이거 무척 재미난 작품이더군요.네 좀 전까지 보고, 또 봤습니다.나'냐'코를 보니 다른 아이돌 나오는 작품은 보지 못할 것 같아요.나냐코.. ㅎㅇㅎㅇ냐냐코 하나면 럽라나 아이마스는 그닥이지 말입니다.(오호! 명량 앞바다를 럽라와 아이마스의 배들이....)평범하긴 한데 뭐랄까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이 있군요.절망선생의.. 더보기
추억은 머나먼 날에.. 초속 5센티 OST중에서.. 신카이 마코토를 별의 목소리 때부터 좋아했지요.지금에야 어느 정도 일반적으로 쓴 기법들이지만실제 화상을 CG로 전환해서 좀 더 사실감 있는 질감을 뽑아내는 게 신선했어요.게다가 시공을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맘에 들었고그래도 가장 좋아한 건 그겨와 그녀의 고양이일 겁니다.신카이 마코토라는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픈 건지,어떤 질감을 그려내고 싶은 건지그 짤막한 흑백 애니매이션에 잘 녹아있었어요.닿을듯, 그러나 닿지 못하는 그의 특유의 이야기도 그때부터 이미 시작되었지요. 그래도 가장 많이 운 건 초속 5센티미터였던 것 같습니다.그것도 1화만.처음 그 작품의 선행공개판으로 1화가 나왔을 적에아무도 없는 방에서 몰래 펑펑 목놓아 울었지요.적어도 그 둘이 행복하기를 바랬는데나중에 나온 3화를.. 더보기
주문은 토끼입니까? OP - Daydream cafe 만약 바라카몬과 시도니아의 기사가 없었다면,D모냥은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이 작품을 꼽았을 겁니다.평소 좋아하던 취향마저 거스를 정도로 너무 좋아하게 된 작품이죠.원래 취향은 약간 건조하고 무거운 주제엿다가점점 일상물로 오긴 했지만로리 지온 따윈 꺼져.. 이랬는데이 작품은 그런 평소 취향마저 무력하게 만들었지요.아아.. 무섭습니다. 뭐, 야구로 치면야 아무리 분석을 해놓아도그 분석을 뛰어 넘는 선수는 분명히 있죠.워낙 기량 자체가 뛰어나다던가그 날에 미친 선수라던가..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그런 힘으로 충만했어요.아.. 지온군의 선무공작에 세뇌당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이렇게 귀엽지만 한 명을 제외하곤 고딩입니다.그런데 이렇게 귀엽게 만들다닛!이거 병속의 요정 이후 최곤데요. 하하하하 -_-;; 아쉽게.. 더보기
SoltyRey OP - clover 처음 이 작품의 PV를 봤을 때 솔직히 흥분상태였습니다.뭔가 하드한 SF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요.요즘들어 일상물을 더 좋아하지만사이코패스에 열광하는 것을 보니 아직 그 정서가 사라지진 않았습니다.결과는 어떠했냐고요?스트라이크 위치스2가 나오던 시절까지 곤조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애니는 절대 안보게 될 정도였습니다.(가이낙스가 이상한 서바이벌 게임 애니를 만드는 거 보니그 집안 종특인 것 같기도 하고..)스트라이크 위치스도 곤조가 가담했다는 이유로 안봤었습니다.(샤나와 리네트의 모에함을 늦게 알았다니!!!)요즘같으면 더 엉망인 작품들도 뽕빨아이테으로 밀어붙이는 시대지만그땐 좀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마지막 잔영같은 시대라이 정도면 슈렉이란 욕을 먹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땝니다.아마 요즘 애니.. 더보기
7월 신작 감상 - 감상작1. 알드노아.제로 / 자쿠와는 달라!정말 지구를 구하라는 더는 보고 싶지 않은데..초반은 재미 있다.그러나 지금 감상을 중단중인 캡틴 어스처럼 언제 안봐도 이상하지 않음.단 작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개인적 취향이 바뀐 것일 뿐.공주가 어떻게 재등장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 같다. 2. 바라카몬 / 그것은 좋은 것이다앞의 작품이 저평가를 받는다면 이 작품은 평가가 지구 궤도를 탈출해화성 궤도 정도까지 날아간 상태.이번 분기 작품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덕분에 만화책까지 ㅎㅇㅎㅇ거리며 봤다.뭐 나루 성우 문제가 나온 것 같은데 어차피 기존 성우로는 못한다.사랑해 베이비처럼 이런 식의 기용도 나쁘지 않다.멀게는 다다다도 있었고.지난 분기의 주문은 토끼입니까보다 더 맘에 들 정도. 3. 프리 2기 / 아무.. 더보기
다른 곳에 적은 은영전 이야기.. (생략된 부분은 은영전이야기가 흥한데 대한 감상) 마침 어제 은영전3, 제국군으로 통일을 한 직후라..동맹의 16명의 제독중 무어, 우란프, 양만 빼고 전멸,마지막 바라트 진공에서 양이 먼 곳 지키는 사이 무어랑 우란프 박살내고 통일..동맹을 더 좋아하지만 동맹 장수들 반이 에휴... 혹시 아시는 분도 계실라나 모르겠는데예전에 은영전 저용량 인코딩만 전문적으로 했었지요.D로 시작되는 머리말이 달린 걸루요.(하지만 사람들은 카레이도 스타나 신무월의 무녀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아예 피박에서 운영하기도 했고...이제는 혼자 보기 위한 인코딩만 하지만은영전은 다 6번은 작업했지 싶어요.밖에서야 우주세기만 이야기해서 건담빠로 알지만실은 은영전빠인데..(더 깊이 들어가면 마리미테 빠란 건 함정) 그 시절 애.. 더보기
옆자리 세키군 ED - 그들을 자유롭게 하라! 어제 작품 하나를 몰아봤습니다.뭐, 대단한 분량은 아닙니다.오프닝과 엔딩 다 합쳐도 8분짜리 애니라서요.바로 "옆자리 세키군"입니다. 요즘 들어서 머리 아픈 작품들은 피하게 됩니다.지구를 구하자거나 연애노선이 꽈배기처럼 꼬이면 잘 안보게 됩니다.그냥 모에모에.. 이래도 되는데보는 동안 머리는 또 그걸 분석하고 있어요.시도니아의 기사 같은 작품이야 원래 이런 류를 좋아하니 본 거고..덕분에 요즘 좋아하는 건 너무 무겁지 않은 일상물이더군요.원래 2분기물에서 시도니아의 기사를 밀며 시작했는데정작 마지막까지 물고 빤 건 우리들은 모두 불쌍해와주문은 로리토끼입니까였네요. 오늘 이야기할 세키군도 만만치 않아요.처음에 그냥 지나쳤는데 며칠 전에 누가 재미있다길래어제 누워서 몰아봤더니... 아.. 눈부셔!!!!!!!.. 더보기